언제나 자기는 속기만 한다고
생각하는 사람은 실제로 속고 있다
다른사람이나 사물을 신뢰한다는
그 흐뭇한 기쁨을 깜빡 모르며 지내니까.
가지거나 잃어버리거나
우리는 선택의 순간을 산다